한국행 여권·비자 신청 4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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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여권·비자 신청 4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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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3월 1,096건
격리면제로 방문 붐, 민원실 30~40명 북적

지난 1일부터 한국 정부가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전면 면제한 가운데, 최근 LA 총영사관에 한국 여권 신청과 재외동포비자(F-4) 신청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부터 여권을 준비하는 한인들이 증가했는데, 지난달 여권 민원은 1,096건으로 전달인 2월의 739건보다 48.3%나 늘었다. 또 아직 정확한 숫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달부터 여권과 함께 재외동포 비자(F-4) 신청자도 늘었다고 LA총영사관의 박민우 민원영사는 전했다.

박 영사는 “이번 주들어 여권과 비자 신청이 더욱 많아졌다”면서 “보통 민원실이 3~4시쯤되면 사람이 많지 않은데,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30~40명씩 있었고 대부분 여권이나 비자 관련 민원이었다”고 설명했다.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 여권 발급에는 3주 이상 소요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비자 역시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여권 신청에는 여권발급신청서, 구여권(가장 최근) 원본 및 사진있는 면 사본 1부, 여권용 사진(6개월 이내 촬영) 2매 또는 민원실 내 사진촬영 등이 공통적으로 필요하다. 그 외에 18세 미만 미성년자, 병역 미필자, 복수 국적자 등 상황에 따라 필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총영사관 웹사이트(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index.do)에서 확인하자.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 긴급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비자 신청에는 사증 발급 신청서, 비자용 칼라 사진(6개월 이내 촬영), 여권 원본 및 사본(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으로 미만인 경우 접수가 거부될 수 있다.) 등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가운데 역시 비자 종류에 따라 필요 서류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총영사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여권과 비자 발급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있다.

한편 한국 방문을 원하는 백신접종 완료자는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cov19ent.kdca.go.kr/cpassportal/)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한 뒤 증명서를 첨부하면 격리면제 대상으로 구분된다.

약관동의, 이메일 입력, 여권정보 입력, 입국 및 체류 정보 입력, 검역정보 입력, 건강상태 입력, 입력 정보 확인, QR코드 발급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한국일보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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