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 여행권고 1단계, 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3단계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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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여행권고 1단계, 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3단계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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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한국을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강화된 주의)에서 1단계(일반적 주의)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단계는 국무부가 미국 국민에 대해 발령하는 여행경보 4단계 중 가장 낮은 것이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해 11월 말 한국을 3단계(여행 재고)에서 2단계로 내린 뒤 이를 유지해왔다.

국무부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에 대해 여행 보건지수 1단계를 발령했다"며 "이는 한국 내 코로나19 수준이 낮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다만 입국 시 14일 격리조치는 유지된다고 국무부는 덧붙였다.

국무부에 따르면 1단계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총 11개국이다.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유일하고, 앤티가 바부다, 에스와티니,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가나, 말라위, 몰타, 세네갈, 감비아, 토고 등 아프리카와 섬나라가 대부분이다.

한편 국무부는 일본에 대해서는 3단계를 발령했다. 기존 4단계(여행 금지)에서 한 단계 낮아졌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위험 수준을 '높음'으로 판단한 것이다.

3단계는 해당 국가 여행 전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내야 하고, 비접종자는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무부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을 언급하며 도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에 대해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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