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팜데일·랭캐스터

부동산 칼럼

[부동산 가이드] 팜데일·랭캐스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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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 하락은 자연스러운 국면 

LA 북쪽 저렴한 지역 여전히 존재


현재 모든 미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은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의 재정 상태는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06년 때 서브프라임 사태와 다르게 부동산의 에쿼티는 상당히 늘어난 상태이므로 주택 오너들은 각자의 조건에 맞추어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또한, 모기지 이자율이 급상승하면서 2006년 이후 7%를 육박하는 상황에서 바이어들이 구입보다는 렌트나 리스를 찾고 있다. 다주택을 소유한 투자자들에게는 매매가 잘 안 되는 상황에서 테넌트들에게 서로 조건에 맞는 조건부 임대(Lease with option)를 통하여 양자간에 합의된 조건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즉, 대다수의 바이어가 당장 주택 구입을 못하는 상황에서 리스로 생활하면서 잠재적인 바이어 대상이 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방식이 잠재적인 바이어나 셀러에게 모두 좋은 조건만은 아니지만 일종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렇게 민주주의 생활 경제는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통해 탈출구를 찾아가며 자생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상황도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 이유이다. 주택 매매가 주춤하면서 거품이 빠지고 급기야는 주택 매매가를 줄이는 상황이지만 그동안 2~3년 전보다 약 40% 가까이 상승한 상황에서 조금 내려진 것은 마켓의 자연스러운 조정 국면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오히려 그동안 치솟는 주택가격에 망설이고 조용히 관망하고 있던 첫 주택 구입자들이 틈새시장을 찾아 조건에 맞는 주택을 찾는 추세이다.
 
제리 미켈스버거 UCLA 앤더슨경제연구소 소장은 미국 전체 경제가 탄탄한 캘리포니아주 경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미국 전체가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더 높아질 거라고 말하면서도 전 세계 경제가 힘들기 때문에 세계 주요 자본이 미국으로 몰려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적어도 미국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루가 멀다고 빠르게 변하는 이 상황에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고정 관념과 선입견을 벗어나면 해결책이 보인다.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간신히 대면 생활이 가능하면서 대도시로 몰리는 바이어나 테넌트들이 경제적 부담이 적은 위성 도시나 소도시로 눈을 돌리는 것도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내 집 마련할 수 있고 혹은 대도시보다 렌트비가 저렴한 지역은 있다. LA에서 북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발렌시아가 위치한 샌타클라리 지역이 있고, 그곳에서 북쪽으로 약 30분을 더 가면 4계절이 뚜렷한 팜데일, 랭캐스터가 있는 앤텔롭밸리 지역이 여기에 해당한다. 대면 근무와재택근무를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방식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문의: (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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