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데저트 핫스프링스

부동산 칼럼

[부동산 가이드] 데저트 핫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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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카지노·유명 축제 많아
단기 렌트 수요 갈수록 증가


이번 칼럼에선 데저트 핫스프링스(Desert Hot Springs)를 소개 하고자 한다. 데저트 핫스프링스는 온천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스파 시티(spa city)라고도 불린다. 이 도시는 수돗물로 온천 지하수를 뽑아서 공급하기 때문에 수질이 미국에서 제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션 스프링 워터 디스트릭트(Mission Springs Water District)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수질 및 온천수가 있는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지도도 볼 수 있다. 특히 집안에 온천 수영장과 스파가 있는 집들도 있다.
 
그래서 데저트 핫스프링스는 에어비앤비(Airbnb) 등 단기 렌트가 가능하다. 데저트 핫스프링스는 여러 곳의 카지노, 카바존 아웃렛,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이 가깝고 140여개가 넘는 골프장이 인근에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과 스테이지 코치 컨츄리 뮤직 페스티벌이 해마다 열리기 때문에 단기 렌트 수입이 짭짤하다. 또 대규모의 마리화나 재배 단지가 생성 되어 있고 이로 인한 특별 세수로 시의 환경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그로 인해 인구 유입이 늘어나 렌트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LA에서 멀지 않다 보니 많은 한인들이 이곳으로 온천 여행을 많이 왔는데 지금은 한인 운영 온천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온천 여행을 즐기기가 쉽지는 않다. 대신 많은 한인들이 온천이 나오는 모빌홈을 구입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유 있는 이들은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세컨홈으로 모빌홈을 구입해 가족들이 수시로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은퇴자들도 건강 상의 이유로 온천과 겨울의 따스한 기온을 즐기기 위해서 이 지역으로 이주 하는 이들이 많다.
 
팜스프링스를 생각하면 여름에 너무 더운 곳으로 인식하는데 이 동네에서 10년 이상 살아보니 뜨거운 날씨로 몸이 힐링되는 느낌으로 더위를 오히려 즐기게 된다. 사막이라 황량하리라 생각하지만 주위에 높은 산으로 하이킹을 가면 한국 정릉 계곡 못지않은 계곡과 폭포도 있고 소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할 수도 있다.  
 
사람을 상대 하는 직업이라 가끔 스트레스가 포화 상태가 되면 항상 남편과 산으로 간다.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서 산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호수에서 낚시를 하기도 하고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낮잠을 즐기기도 한다. 때로는 자전거를 싣고 가서 호수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수많은 야생화를 보면서 문득 소녀 감성이 되살아나기도 한다. 또 매주 일요일이면 남편은 동네 친구들과 100도가 넘는 날씨에도 골프를 친다. 이 더위에 골프를 치는 것은 이 동네 주민만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팜스프링스 지역에서 사는 우리들의 특권이라 할 수 있겠다. 자녀들을 키우느라 정신없었던 30·40대를 지나고 자녀들이 모두 성장해서 집을 떠난 50대가 되니 팜스프링스 지역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며 사는 것이 참 좋다.
 
▶문의:  (760)895-7755 

소피 리 /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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